[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tvN '하이클래스' 조여정이 박세진의 계략에 빠져 국제학교의 이사장 우현주 살인 용의자로 경찰에 입건됐다. 동시에 조여정의 타운하우스를 감시하는 의문의 인물이 포착되면서 심장 쫄깃한 밀당 전개가 펼쳐져 긴장감을 폭발시켰다.
지난 28일 방송한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8화 '함정'에서는 황나윤(박세진 분)의 허위 진술로 인해 국제학교 이사장 도진설(우현주 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된 송여울(조여정 분)의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이에 8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0%(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최고 6.6%,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5%, 최고 5.7%를 기록,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1.4%, 최고 1.9%, 전국 평균 1.5%, 최고 2.1%를 기록했다.
송여울은 국제학교 뮤직 페스티벌 도중 도진설 이사장의 문자를 받고 이사장실로 향했지만, 도진설은 이미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였다. 그리고 때마침 현장에 온 황나윤에게 현장을 목격 당하고 말았다. 이에 송여울은 자신에게 죽은 남편 안지용(김남희 분)의 생전 행보에 대해 말해주겠다던 도진설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우연한 사고가 아니라고 생각했지만 황나윤을 안심시킨 후 119에 신고해 상황을 모면했다.
결국 도진설은 심장마비로 사망하고 말았다. 이후 국제학교의 법적 대리인으로서 경찰 대응을 맡게 된 송여울은 남편 사망사건 이후 여전히 자신을 의심하는 형사 구용회(권혁 분)와 다시금 마주하게 됐고, 구용회는 또 다시 송여울에 대한 의심을 내비쳐 긴장감을 형성했다. 이 가운데 송여울은 현장에 황나윤이 있었음에도 자신 외에 아무도 없었다고 진술하는가 하면, 황나윤에게도 "혹시라도 참고인 조사 가게 되면, 넌 아무것도 모르는 걸로 해"라고 말해 향후 계획을 궁금케 했다. 그러나 황나윤 또한 도진설로부터 송여울처럼 '지금 이사장실에서 봅시다'라는 문자를 받고 이사장실로 향했던 터, 이들을 불러들인 인물과 그 이유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도진설의 장례식 당일, 송여울이 도진설 살인 용의자로 긴급 체포되는 상황이 펼쳐져 모두를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 도진설이 심장마비에 의한 돌연사가 아닌 약물중독에 의한 타살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가운데, 현장에서 도진설의 DNA가 묻은 송여울의 팔찌가 발견된 것. 더욱이 이때 황나윤은 사건 당일 송여울과 도진설이 싸우는 소리를 들었다고 허위 진술을 해 송여울의 살인 혐의에 힘을 실은 데 이어, 송여울의 아들 안이찬(장선율 분)을 데리고 있겠다고 밝혀 분노를 유발했다.
이후 송여울은 아들 안이찬을 데려오기 위해 흥신소 오순상(하준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두 사람의 공조가 예고돼 앞으로의 전개에 관심을 높였다. 이에 더해 도진설과 은밀한 관계로 보이는 차도영(공현주 분)의 레스토랑 셰프 정미도(김진엽 분)와, 빈 약병을 보고 불안감에 휩싸인 남지선의 남편 이정우(김영재 분) 등 모든 인물들에 대한 의심이 고조되고 있는 바. 국제학교의 이사장 도진설을 죽인 진범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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