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국민의 힘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의 표리부동이 국민의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노엘은 18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 접촉사고를 내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았다. 노엘은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및 무면허운전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그러나 경찰은 노엘이 만취상태였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그를 인계해 '특혜 논란'이 야기됐다. 더욱이 노엘은 2019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던 상태다. 집행유예 기간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음에도 구속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중은 황당함을 표했다.
이에 노엘을 즉각 구속하라는 시위까지 벌어졌다.
노엘과 장의원은 공식사과에 나섰으나 반발만 커졌다. 결국 장의원은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 가정은 쑥대밭이 됐다. 자식 잘못 키운 아비의 죄를 깊이 반성하며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며 윤석열 캠프 총괄실장직에서 사퇴했다. 노엘 또한 1인 기획사였던 소속사 글리치드컴퍼니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그러나 겉으로 보여준 반성과 자숙 행보와는 전혀 다른 사실이 드러나 또한번 분노를 자아냈다.
노엘은 글리치드컴퍼니 임원이 밀리언마켓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는 이유로 MC몽과의 연루설에 휘말렸다. 그러나 A씨와 노엘 모두 MC몽과는 무관하며, 글리치드컴퍼니와 밀리언마켓 또한 무관하다는 것이 밀리언마켓 측의 입장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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