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 올킬' 대기록 세우나.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 인기 차트를 점령했다.
지난달 30일 발표된 차트에 따르면, '오징어게임'은 만점(830)점까지 1점 부족한 829점을 기록했다. 2위에 오른 '섹스 에듀케이션'이 600점대에 오른 것과는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오징어게임'은 83개국중 82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인도에서도 '코타 펙토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영어로 된 작품과 비영어 작품을 모두 합해 역대 최고 기록. '오징어 게임'은 영어 더빙 버전뿐 아니라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버전을 출시되면서, 오픈 즉시 즉시 글로벌 이닉 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넷플릭스 또한 일찍이 전세계 석권을 자신한 분위기.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CEO는 앞서 "'오징어 게임'이 분명 전 세계 비영어권 드라마 중에서 최대 흥행작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인기 순위 급상승과 더불어 '오징어게임'은 이미 글로벌 신드롬 양상을 보이고 있다.
'조카가 미국 고등학교 다니는데, 달고나 만들어 갔다가 '핵인싸'에 올랐다'는 내용 등이 온라인 게시판이 올라오기도. 아마존에서 달고나를 만들 수 있는 키트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전세계 언론의 호평도 쏟아지고 있다. 미국 일간지 '뉴욕포스트'는 '잔혹한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어떻게 전 세계에 대혼란을 일으키는가?'라는 제목으로 극찬을 했다. 이어 뉴욕포스트는 소셜 미디어 이용자들의 해시태그 열풍을 분석했고, 드라마 속에 등장한 휴대전화 번호가 실제 사용되고 있어 전화와 문자폭탄에 시달리고 있다는 후문까지 보도하기도 했다.
CNN은 "'오징어 게임'은 무엇이고 왜 사로잡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넷플릭스의 최신 히트작 '오징어 게임'은 정말 끝내준다"고 보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이 화제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하는 건 절제된 표현"이라며 '오징어 게임' 흥행은 "한국 영화 '기생충'에서 드러났던 것과 매우 같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28일 '오징어 게임, 전 세계를 사로잡은 지옥 같은 호러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돌풍을 분석했고, 프랑스 BFM 방송도 "비평가들과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극찬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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