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정재가 데뷔 29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SNS를 개설했다.
2일 이정재는 새로 개설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하는 건가요...?^^"라는 글과 "이정재", "오징어 게임"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셀카에서 이정재는 블랙 수트를 입고 댄디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어떤 각도로 찍어도 완벽한 이정재이지만 팬들은 일명 셀카 각도 등을 지나친 이정재에게 "얼굴 그렇게 쓸 거면 양보하세요", "남한테 찍어달라고 하세요. 셀카 압수", "정직한 사진 오랜만이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정재는 지난달 17일 공개된 넷플릭스 8부작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오징어 게임'은 오늘(2일) 기준, '오징어게임'이 서비스되는 83개국 중 81개국 TV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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