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국가대표 와이프' 한다감과 한상진이 '집값' 열풍 속에서 달린다.
4일 오후 KBS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국가대표 와이프'(김지완 극본, 최지영 연출)의 제작발표회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지영 PD, 배우 한다감, 한상진, 금보라, 신현탁, 심지호, 양미경, 조은숙, 윤다영이 참석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강남의 집 한 채를 통해 삶의 클래스를 올리려 고군분투하는 서초희가 행복은 집 자체가 아니라, 그 집에서 서로를 보듬고 살아가는 사람임을 깨닫게 되는 휴먼 가족드라마. 일일극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한다감이 하나뿐인 자식 교육과 가족의 황금빛 미래를 위해 강남 입성을 노리는 열혈 워킹맘 서초희로 열연하고, 한상진은 '집값 폭락론'을 부르짖으며 비협조적으로 나오는 교수 남편 강남구를 연기한다.
주인공을 맡은 한다감은 이날 "요즘 많은 분들이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며 "서초희도 모든 것을 위해 강남에 입성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결국에는 집 한 채보다 가족간의 사랑이 먼저라는 걸 깨닫게 된다"고 드라마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한다감은 '국가대표 와이프'를 위해 일일드라마에 첫 도전하게 되는 바. 한다감은 "어떤 드라마든 중요한 게 아니다. 대본을 받았을 때 너무 재미있었고, 사실 다른 거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하겠다고 했었다"고 말할 정도로 '국가대표 와이프'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학군 출신의 남편 강남구를 연기하는 한상진도 드라마의 새로운 재미에 자신감을 보였다. 한상진은 "강남구는 강남 8학군의 교육을 받고 어떻게 살아왔는지 알기 때문에 '굳이 내가 강남에 살아야 할 이유가 있나? 행복은 가정 속에 있는 게 아닌가' 생각하는 인물"이라며 "부인 입장에서는 답답한 인물이다. 실제로 저도 야망 있고 욕망 있는 사람이라 강남에 집 한 채 가지면 좋겠지만 강남이 아니더라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그곳이 파라다이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한다감과 한상진은 과거 한 작품에서 주인공과 단역으로 만나 상대역으로 재회했다. 한다감은 "결혼한지 얼마 안 됐고, 이런 역할이 낯설지만 일부러 옆에서 잘 챙겨주려고 한다. 그런데 실제적으로 이런 남편이 있다면 걱정이 없을 거 같다. 알아서 해주고 알아서 챙겨주고 본인이 총대를 매준다. 너무 좋게 잘 촬영 중"이라며 한상진과의 부부 호흡을 언급했다.
이어 한상진은 "배역 이름이 생긴 작품 중 55번째 작품이다. 저에게는 한다감 씨가 '땡잡은' 느낌이다. 정말 같이 작품은 처음 해보는데, 개인적으로는 함께 작업을 해본 적이 있다. 한다감 씨가 주인공일 때 제가 단역을 한 적이 있다. 저는 그때 신인이었는데 지나가는 회사원이었던 기억이 있다. 그러고 나서 시간이 지나서 상대역을 하는데, 훨씬 더 연기력도 좋아졌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도 좋고 인성도 좋다. 제가 배울 점이 많더라. 대사 양이 정말 많은데 암기력 하나는 인정을 해줘야 한다. 저는 대사가 '자기야', '여보'뿐인데 한다감 씨는 혼자 10줄을 얘기한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한다감은 또 "많은 분들이 지금 겪고 있는 상황에 공감을 하실 거다. 하루하루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실 수 있도록 많은 스태프들이 좋은 작품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가대표 와이프'는 4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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