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기대를 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핫가이' 이동준(24·울산 현대)이 겸손하게 말했다.
이동준은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A대표팀 감독의 부름을 받고 파주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합류했다. 한국은 7일 시리아(홈)-12일 이란(원정)과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3~4차전을 치른다.
이동준을 향한 기대가 높다. 그는 9월 열린 1~2차전에 합류하지 못했다. 팬들은 아쉬움을 크게 드러냈다. 이동준은 "기대를 해주시는 것만으로 감사하다. 내가 할 수 있는 역할 최대한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겸손하게 말했다.
분위기는 좋다. 이동준은 울산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2일 치른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원정 경기에서도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이동준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올 수 있어서 영광이다. 책임감을 갖고 내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빨리 받아들이겠다. 팀에 녹아들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홈과 원정을 오가는 빡빡한 일정에 대해서는 "쉬운 일정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 일정이든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서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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