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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진은 '내가 키운다'의 애청자라고 밝혔다. 특히 신우, 이준이의 '찐팬'이라는 그는 "워낙 아기 때부터 팬이었다. 내가 키운 거 같은 느낌"이라며 "우리 팀 선수들이 신우, 이준이 팬이다. 오늘도 여기 간다니까 선수들이 자기도 데려가라고 부러워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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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은 185cm의 큰 키를 이용해 아이들을 번쩍 안아 천장에 닿게 해주는 '슈퍼맨 놀이'로 환심을 샀다.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김희진의 모습에 김나영은 감동했다. 이에 김희진은 "목표가 있었다. 신우 아기 때부터 '너무 귀엽다'고 생각했다. 내가 유명해지면 신우, 이준이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마침 이렇게 연락이 왔다. 동생이랑 나랑 집에서 난리가 났었다"며 팬심을 드러내 김나영을 행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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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진의 선물 증정식 후 바로 신우와 이준이의 애정도 테스트가 진행됐다. 엄마와 김희진 중 누구도 선택하지 않고 방으로 달려간 장난꾸러기 신우와는 다르게 이준이는 고민 없이 김희진에게 달려가 안겨 김희진을 감동케 했다.
이날 김나영은 신우를 운동선수로 키우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고, 김희진은 "괜찮을 거 같다. 에너지가 많은 어린이들이 나중에 운동선수를 많이 하는 거 같다. 나는 신우보다 에너지가 더 했던 거 같다"고 추천했다. 그러나 "가족들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특히 부상이 제일 걱정되니까. 나도 무릎 다쳤을 때 가족들 걱정할까 봐 숨겼다. 근데 기사를 보고 수술 하루 전에 알게 됐다. 그래서 나는 조카들 운동 시킨다고 하면 찬성하면서도 반대한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지칠 때마다 김나영의 유튜브를 보며 힐링했다는 김희진은 "오늘 꼭 오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가 힘들어하는 게 보여서 아이들과 대신 몸으로 놀아주고 싶었다"고 말해 김나영을 감동케 했다.
채림은 "임신했을 때부터 해왔던 일이다. 이걸 민우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시작하게 됐다. 민우가 걸어 다니고 손가락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쓰레기를 줍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우는 엄마와 놀이하듯 쓰레기를 주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집에 오자마자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끝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채림은 민우와 함께 공동 정원에 만든 텃밭까지 가꾸는 등 '만점 엄마'다운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온 민우는 목욕하던 중 스스로 속옷 빨래를 해 놀라움을 안겼다. 채림은 "민우가 기저귀를 늦게 뗐다. 아예 속옷 입히면서 들인 습관"이라며 "자기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것들 정리 정돈이나 속옷 빨래는 본인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처음에는 놀이로 시작하지만 작은 손으로 조물조물하면서 빤다"고 말했다.
야무지게 속옷 빨래까지 끝낸 민우는 몸을 말리면서 엄마에게 애교를 떨었다. 사랑스러운 아들의 모습에 채림은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채림은 "심쿵할 때가 많다. 자기 보라고 얼굴을 잡고 얘기하거나 느닷없이 '엄마 사랑해' 한다거나 안겨서 뽀뽀할 때도 심쿵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채림이 저녁으로 샤부샤부를 준비하는 사이 민우는 '언어 천재'답게 외국 유튜브 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식사 시간이 되자 민우는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생고기를 먹으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 물 대신 탄산수를 폭풍 흡입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반찬 투정 없이 엄마가 해준 밥을 맛있게 먹던 민우는 밥 먹는 도중에도 애정 표현을 멈추지 않았고, 채림은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아들을 바라보며 사랑 넘치는 모자의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