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9월 30일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원격진료(Primary Healthcare and Telemedicine) 세미나'에 의료기관 강연자로 초청받았다.
이날 유경호 병원장은 스마트·원격진료 실제 사례와 환자 경험 및 반응 등에 대해 '한림대성심병원의 원격의료 플랫폼 구현(Implementation of telemedicine platform in hospital pracice)'을 주제로 강연했다. 주요 내용은 ▲원격의료 및 의료진 간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H-connect ▲뇌졸중 환자 병원 도착 전 pre-hospital notification 시스템 'Brain Saver' ▲㈜씨어스테크와 공동 개발한 비접촉·비대면 원격진료 시스템 'Hallym Smart Booth' 등이다.
덴마크는 2006년부터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을 높이고, 무상의료비 복지부담을 줄이고자 원격진료시스템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한국·덴마크 복지부는 2013년 MOU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방문이 제한된 관계로 올해에는 9개의 주제 세미나를 주최하고 있다.
양국의 원격진료 현황과 적용사례, 개선방안 등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및 야콥 스카럽 닐슨 덴마크보건산업진흥원장, 윤희성 학교법인일송학원 상임이사 및 유경호 한림대성심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경호 병원장을 비롯해 대한의사협회·원격의료협회, 서울대병원, ㈜씨어스테크 등이 강연했다.
유경호 병원장은 "한림대성심병원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가 직면한 코로나19 공통의 의료과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한림 스마트병원 사업이 있다"며 "덴마크 및 헬스케어 기업과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를 통해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림대성심병원은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미래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중심인 디지털의료혁신연구소는 빅데이터·AI·Command Center·데이터전략 등을 세분화하며 유기적 협력 시스템을 통해 디지털 의료산업의 미래를 열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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