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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필을 맡은 김은희 작가는 먼저 '지리산'을 기획하게 된 계기에 대해 "지리산에 대한 아이템은 몇 년 전부터 생각하고 있었다. 재작년 쯤 첫 기획을 시작할 때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많았는데, 매번 죽이는 이야기만 하다 보니 저 자체도 힐링을 받고 싶었다. 그래서 산, 나무, 자연이 나오는 지리산에서 누군가를 살리는 지리산 레인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고 밝혀 앞선 작품들과 다른 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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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산 중 지리산을 무대로 하게 된 배경에도 "지리산에 대해서는 '종주'에 대한 이야기로 가장 먼저 접했다. 하루만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게 아닌 2박 3일, 3박 4일 내내 큰 짐을 매고 계속 끝이 보일 때까지 걸으신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때 지리산은 뭔가 액티비티를 위한 산이라기보단 인내의 산, 고민이 있을 때 답을 구하러 가는 산이라고 생각이 들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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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전지현(서이강 역)과 주지훈(강현조 역)이라는 라인업은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이에 김은희 작가는 "두 배우에게 산과 등산을 좋아하는지 같은 이야기들을 사전에 조금씩 했던 것 같다. 전지현 씨같은 경우 예전에 청계산을 날다람쥐 수준으로 왔다갔다 하다셨고 들었는데 그래서 산이 굉장히 잘 어울리는 여배우가 아닐까 생각했다. 주지훈 씨도 다른 작품을 함께 할 때 쉬는 시간마다 주변 산을 올랐다는 얘기를 들어서 산을 싫어하진 않겠구나 싶었다. 두 분 모두 흔쾌히 응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해 두 배우가 어떤 레인저의 모습을 보여줄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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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tvN 15주년 특별기획 '지리산'은 오는 10월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