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삼성 라이온즈가 독립리그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에서 뛰고 있던 투수 박정준(29)을 테스트를 거쳐 육성선수로 영입했다고 7일 발표했다.
2011년 넥센 히어로즈 2차 5라운드 출신인 박정준은 2019년 두산 베어스에 몸담은 뒤 올시즌에는 독립리그에서 불펜투수로 뛰었다. 프로통산 15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4.54의 기록을 남겼다. 키 1m84, 몸무게 100kg의 당당한 체격의 소유자.
오른손 정통파로 올해 독립리그에선 18경기에 등판했다. 23이닝 동안 탈삼진 32개를 잡아내며 1승1패1세이브 평균자책점 6.26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말 이틀에 걸쳐 테스트가 이뤄졌다. 포심패스트볼 최고구속 150km, 평균 145~148km로 구위에 강점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테스트를 거치며 라이온즈 불펜 뎁스 보강의 가능성을 보여준 박정준은 향후 경산볼파크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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