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KLPGA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가 열린다 .
7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 6736야드)에서 열리는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단일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신지애, 김하늘, 장하나, 전인지, 고진영 등 세계적 선수들이 우승자로 거쳐간 대회. 지난 2019년 20주년을 맞아 총상금 2억 원을 증액해 메이저대회로서의 품격을 높였다.
이번 대회는 시즌 처음으로 박성현(28·솔레어)이 출전해 화제다. 약 1년 5개월 만의 KLPGA투어 출격이다. 박성현은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출전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도 된다. 최선을 다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겠다"며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의 믿음에 좋은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요즘 계속해서 스윙을 분석하면서 나만의 스윙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스가 무척 까다롭기 때문에 신중한 플레이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세계랭킹 7위 이민지를 연장승부 끝에 물리치고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송가은(21)의 연이은 활약 여부도 주목된다. 송가은은 "흔들렸던 아이언 샷감이 잡히면서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 높아만 보였던 우승의 벽을 허물면서 자신감이 올라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인왕에 한발 가까이 다가선 것 같아 기쁘다. 이번 대회는 특히 마지막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에 꼭 톱5에 들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강력한 우승 후보는 장하나(29)다. 이 대회 2013시즌 우승자 장하나는 "연이은 대회로 무척 피곤하지만, 반드시 우승하고 싶은 대회"라면서도 "이 대회 코스는 매년 정말 어렵다. 러프가 길고 그린 스피드도 빨라서 가장 어려운 코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욕심을 부리기 보다는 편안한 마음으로 즐겁게 임하겠다"고 말했다.
올시즌 최다우승자인 '대세' 박민지(23)도 하반기 첫 우승에 도전한다.
박민지는 "체력적으로는 문제가 없다. 이 코스는 정교한 샷이 가장 중요하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은 물론, 가장 쉽게 공략할 수 있는 곳으로 공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목표는 언제나 우승이다. 다른 목표는 없다"고 밝혔다.
이 밖에 올 시즌 메이저 챔피언인 박현경(21)과 이다연(24), 이소미(22), 임희정(21), 최혜진(22), 유해란(20) 등도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에 출사표를 던졌다.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기록 경신 여부도 관심사다.
어려운 코스로 정평이 나 있는 본 대회에서는 2012년 이민영2가 64타로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것이 9년째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대회는 역대 2명의 다승자만을 허용하고 있다. 강수연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이 대회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3연패의 위업을 이뤘고, 고진영이 2016년과 2019년에 우승하면서 다승 기록을 남겼다. 역대 우승자 중 유일하게 출전한 장하나가 우승하면 역대 3번째 다승자 대열에 합류하게 된다.
메이저 대회 다승자가 탄생할지도 지켜볼 만하다. 올 시즌 열린 4개의 메이저 대회에서는 4명의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다. 2018시즌 이정은6 이후로 메이저 대회 다승자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이 밖에 2019년 루키 신분으로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임희정 이후 약 2년 만에 메이저 대회 루키 우승자가 탄생할 지 여부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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