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양미라가 과식 습관 조절에 나섰다.
양미라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는 오늘부터 한 끼에 한 끼 양만 먹기로 결심하였기에..."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미라의 이날 점심 메뉴가 담겨있다. 메인 메뉴는 브런치 샐러드로, 샐러드, 삶은 달걀, 새우, 아보카도, 방울토마토 등은 보는 이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샐러드였다.
점심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양미라는 떡볶이 사진을 추가로 게재한 뒤, "메인 메뉴로 브런치 샐러드를 먹었고 디저트를 떡볶이로 먹었다"면서 "근데 떡볶이는 밥이 아니잖아요? 간식이죠?"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프로필상 키 175cm에 몸무게 52kg로 알려진 양미라는 출산 후에도 늘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감탄과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양미라는 "뺄 살 어디있냐 하지만 팔다리는 가늘어도 나만 아는 고민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한 팬은 "다이어트 라면 반칙이다"며 댓글을 남겼고, 이에 양미라는 "건강하게 살려는 거다. 나처럼 과식하면 몸에 안 좋다더라"며 글을 남겼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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