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연승을 거두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진출을 눈앞에 두게 됐다.
휴스턴은 9일(한국시각) 홈구장 미닛메이드파크에서 가진 화이트삭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2차전에서 9대4로 이겼다. 1차전에서 6대1 승리를 거둔 휴스턴은 5선3선승제인 ALDS에서 1승만 추가하면 보스턴-탬파베이전 승자와 맞붙는 ALCS에 진출하게 된다.
화이트삭스는 1회초 1사 만루에서 일로이 히메네스의 땅볼 때 주자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얻었다. 휴스턴은 2회말 1사 1, 2루에서 카일 터커의 좌전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채스 맥코믹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더 보태 승부를 뒤집었다.
화이트삭스는 5회초 루이스 로버트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뒤, 호세 아브레우의 적시타와 야스마니 그랜달의 희생플라이로 4-2로 다시 앞섰다. 하지만 휴스턴은 1사 만루에서 율리 구리엘의 2타점 적시타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팽팽하던 승부는 7회에 갈렸다. 휴스턴은 7회말 1사 1, 3루에서 알바레스의 적시타로 5-4 리드를 잡았고, 이어진 찬스에서 카를로스 코레아의 2타점 적시타와 터커의 좌월 투런포로 순식간에 4점을 더 보태 9-4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휴스턴은 리드를 잡은 뒤 라이언 프레슬리와 켄달 그레이브먼이 각각 1이닝씩을 책임지면서 5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두 팀은 11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필드로 장소를 옮겨 ACDS 3차전을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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