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한화 이글스 정은원(21)이 KBO리그 역사에 이름을 아로새겼다.
정은원은 1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서 1회말 선두 타자로 나서 이민우에게 볼넷을 얻어냈다. 이로써 정은원은 올 시즌 130경기 만에 시즌 100볼넷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1999년 당시 이승엽이 세운 KBO리그 역대 한 시즌 최연소 100볼넷(23세0개월11일) 기록을 경신(21세8개월23일)하는데도 성공했다. 단일시즌 100볼넷은 2016년 김태균(108개) 이후 5년여 만이다.
2018년 2차 3라운드로 지명된 정은원은 첫 해부터 1군에 합류해 경험을 쌓았다. 2019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발돋움했고, 프로 데뷔 4시즌 만에 한 시즌 100개의 볼넷을 얻어내는 '출루머신'으로 거듭났다.
대전=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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