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11개월 딸의 남다른 개인기에 웃음을 터뜨렸다.
최희는 1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복이 개인기 퍼레이드"라며 "참고로 '기도합시다'는 제가 안가르쳤는데, 저희 엄마가 가르쳐놓으셨네요 ㅎㅎㅎ"라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최희 딸은 엄마의 '사랑해요' '빠빠이'라는 말에 손으로 제스추어를 취하다 '기도합시다'라는 말에 두 손바닥을 모으고 경건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유발했다.
최희는 "11개월 되니 엄마가 눈에 안보이면 울고, 고집도 세지고 또 다른 어나더레벨에 진입했지만 이렇게 소통되는 재미도 있고 좋네요"라며 육아의 어려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최희의 딸은 예쁜 눈웃음으로 엄마를 사르르 녹였다.
최희는 지난해 사업가 남편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첫 딸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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