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출연 중인 댄서 로잘린이 선택적 소통으로 또 한번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로잘린은 16일 자신의 SNS에 에스파 '새비지' 무대 영상을 게재, "이번 앨범도 찰떡같이 안무 소화해줘서 고마워"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나 일반 대중은 물론 에스파 팬들조차 로잘린의 응원을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는 분위기다.
그도 그럴 것이 로잘린은 현재 '스우파'에서 '논란의 핵'으로 갖은 비난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로잘린에게 입시 댄스 레슨을 의뢰했지만, 로잘린이 레슨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안무 창작과 대관료 등을 이유로 환불을 거부했다고 폭로했다. 또 한 협찬사는 로잘린에게 제공한 협찬물품을 돌려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또 다른 협찬사 또한 로잘린이 협찬을 받고도 물품을 돌려주거나 홍보를 해주지도 않은채 적반하장식으로 나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로잘린은 "철없고 경솔한 언행으로 상처받은 당사자 학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이유를 불문하고 레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던 점과 미숙했던 상황대처에 대한 행동을 진심으로 반성하며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 광고 대행사와 2019년 이미 업무처리가 완료된 일인데 뜻하지 않게 기사화가 돼 나와 대행사 모두 당황스러운 입장"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학생이라는 이유로 다짜고짜 반말을 하며 대처를 했던 점, '갑질'에 가까운 문자내역 등으로 인성논란도 불거졌다. 이뿐만 아니라 '스우파' 미션 중 헬퍼 댄서를 하대했다는 폭로까지 더해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졌다.
그럼에도 일절 해명이나 사과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다가 자신의 필요에 따라 에스파를 언급하며 SNS를 재개한 로잘린의 행보에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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