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울산 현대가 이번에도 '포항 징크스'에 눈물 흘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울산 현대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포항 스틸러스와의 2021년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전에서 고개를 숙였다. 연장전까지 1대1. 승부차기에서 4-5로 패했다. 올 시즌 '트레블'에 도전했던 울산의 목표는 ACL에서 접었다.
결승으로 가는 길목. 공교롭게도 '전통의 라이벌' 포항과 격돌했다. 긴장감이 맴돌았다. 울산은 포항과 비교해 회복 시간이 부족했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에 경기를 펼쳤다. 연장전까지 치렀다. 반면, 포항은 17일 오후 2시에 경기를 치렀다.
무엇보다 울산은 결정적인 순간 포항에 발목 잡힌 아픔이 있다. 2013년에는 포항과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패해 포항에 역전 우승을 내줬다. 무승부만 해도 울산이 우승을 확정하는 경기였다. 또한, 2019년 정규리그 최종전에서는 포항에 1대4로 패해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다.
올해는 다른 듯 보였다. 울산은 '하나원큐 K리그1 2021' 세 경기에서 2승1무를 기록했다. 하지만 울산의 '포항 징크스'는 쉽게 깨지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또 다시 포항에 발목 잡혔다.
울산은 전반 내내 이어진 포항의 파상공세를 지혜롭게 이겨냈다. 후반 7분 윤일록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변수가 발생했다. 후반 중반 원두재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은 것. 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포항의 마지막 공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정규시간 종료 직전 그랜드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지칠 대로 지친 울산.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다. 울산은 연장전을 넘어 승부차기로 이어진 대결에서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전주=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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