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돈 없다는 FC바르셀로나가 킬리안 음바페를 원한다?
스페인 현지에서 믿기 힘든 뉴스가 나왔다. 극심한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특급 공격수 음바페(PSG) 영입에서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에 우위를 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는 것이다.
음바페의 미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 영입을 추진했으나, 삼고초려 끝에도 그를 데려가지 못했다. PSG가 음바페에 대한 욕심을 끝까지 버리지 못했다.
음바페와 PSG의 계약은 내년 여름 만료된다. 그런 가운데 최근 현지에서는 음바페가 이미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으로 레알로 이적할 마음을 굳혔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레알의 라이벌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음바페가 산티아고 베르나베우가 아닌 캄프 누로 이적할 것을 바르셀로나가 간절히 바라고 있으며, 단순 바람 뿐 아니라 레알보다 높은 연봉을 제안을 의시가 있다고 보도했다.
자유계약 신분의 선수를 데려오면 이적료가 들지 않는다. 구단 입장에서는 엄청난 돈을 아낄 수 있다. 그리고 그 돈을 선수에게 직접 투자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레알이 음바페에게 5000만유로 규모의 돈을 지불할 의사가 있는 반면, 바르셀로나는 재정난에도 9000만유로라는 파격적 금액을 음바페에게 투자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바르셀로나는 재정 악화와 재정적 페어플레이 문제로 인해 지난 여름 팀의 상징과도 같던 리오넬 메시를 PSG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새 선수 수급에도 문제를 드러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도르트문트의 엘링 홀란드 등 거물급 선수 영입 포기 선언을 하던 차였다.
그런 가운데 바르셀로나가 마지막 자존심으로 음바페에게 올인을 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매우 흥미롭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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