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가수 보아가 복막암으로 떠난 친오빠 고(故) 권순욱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보아는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사랑하는 울 오빠 잘 지내지~?? 벌써 7주가 지났다..꿈에 얼굴 좀 보여주라..!"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 권순욱의 묘소가 담겼다.
보아의 친오빠이자 뮤직비디오 감독 권순욱은 지난 5일 복막암 투병 끝 세상을 떠났다. 향년 39세. 권순욱 감독은 지난 5월 SNS를 통해 복막암 4기 판정을 받았다고 알리며 "매일 매일 눈물을 흘리면서도 기약 없는 고통이지만 희망을 잃지 않으려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의지를 드러냈기에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후 보아는 "우리 오빠이자 나의 베프였던 순욱 오빠. 내 오빠로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 우리 마지막 대화가 '사랑해' 였는데 따뜻한 말 남겨줘서 고마워. 이제 안 아픈 곳에서 오빠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기다리고 있어. 힘들었던 시간 다 잊고 이젠 고통 없는 곳에서 나 그리고 우리 가족 지켜줘. 내 눈엔 언제나 멋지고 예뻤던 권감독 사랑해"라고 애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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