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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속 케이는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평범한 학생같이 보였으나 어딘가 수상했다. 학교에서 지내던 고양이가 죽임을 당했지만 아무렇지 않은 듯 표정을 짓고, 친구가 "범인을 죽여 버리겠다"며 분노하자 범인으로 추정되는 수위 아저씨를 살인하려고 하는 등 해맑은 모습 뒤 섬뜩함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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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혜준은 자신이 부동액을 먹인 수위 아저씨가 아직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자 아무렇지 않게 웃으며 "죽이려고 했는데"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친구에게 "왜 네가 죽이고 싶다며? 네가 죽이고 싶다고 했잖아"라고 소름끼치게 말하는 등 인물의 미스터리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탄탄한 연기내공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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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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