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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구장은 좌우 95m, 중앙 118m로 거리가 짧은 구장이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4.8m의 높은 담장이 있다. 한국판 그린 몬스터다. 펜스 상단을 맞고 떨어지는 2루타가 많았다. 그럼에도 홈런이 많이 나오는 구장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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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는 멀어지고 높이가 더 높아지니 타자들에겐 더욱 위압적인 구장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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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이렇게 투수 친화적인 구장으로 바꾸는 이유는 점점 좋아지는 투수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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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들에겐 분명 좋지 않은 소식임은 분명하다. 올시즌 롯데 최다 홈런이 이대호가 기록한 18개였다. 내년시즌에도 20개를 치는 타자가 안나올 수도 있다. 롯데는 올시즌 사직구장에서 51개를 쳤고, 상대 팀에 72개를 맞았다. 펜스 높이를 높이면 롯데의 홈런도 줄겠지만 상대팀의 홈런도 줄어든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2021시즌 구장별 홈런
구장=경기수=홈런수=경기당홈런=경기장 규격
인천=72=185=2.6=좌우 95m 중앙 120m 높이 2.4m
창원=72=168=2.3=좌우 101m 중앙 121.9m 높이 3.3m
대구=72=152=2.1=좌우 99.5m 중앙 122.5m 높이 3.2m
부산=72=123=1.7=좌우 95m 중앙 118m 높이 4.8m
대전=72=99=1.4=좌우 97m 중앙 114m 높이 2.5m
수원=72=99=1.4=좌우 98m 중앙 120m 높이 4m
광주=72=91=1.3=좌우 99m 중앙 121m 높이 3.2m
고척=72=80=1.1=좌우 99m 중앙 122m 높이 3.8m
잠실=144=161=1.1=좌우 100m 중앙 125m 높이 2.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