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바르셀로나 사령탑 취임을 앞둔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전 소속팀과 눈물의 작별인사를 했다.
카타르 클럽 알사드는 5일 SNS를 통해 3분11초짜리 사비 감독 고별 영상을 띄웠다.
선수단이 모두 모인 장소에서 사비 감독과 코치진, 선수, 관계자 등이 마지막 만찬을 즐기는 내용이다.
사비 감독은 선수들과 일일이 작별인사를 나눴다. 그러던 중 눈시울이 붉어지더니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았다.
한시대를 풍미한 미드필더 사비 감독은 2015년, 17년간 뛴 바르셀로나를 떠나 알사드로 이적했다.
그곳에서 2019년 은퇴한 뒤 곧바로 감독으로 부임해 최근까지 2년 5개월여간 감독직을 역임했다. 6년이란 시간 동안 정이 들었던 모양.
사비 감독은 알사드와 계약기간이 남아있었지만, 친정팀인 바르셀로나의 요청을 끝내 거절하지 못했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5일 사비 감독의 선임을 발표했다.
최근 들어 우여곡절 많은 바르셀로나는 이제 사비 감독이 구세주가 돼주길 고대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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