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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실패한 꿈과 헤어지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안내서로 당당하게 내 꿈에 사표를 던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미생'으로 수많은 직장인들의 심금을 울린 정윤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를 무대로 하는 아이돌판 '미생'의 탄생을 예고했다. 제나(안희연 분), 현지(안솔빈 분), 스텔라(한소은 분), 엘(추소정 분), 채아(김지원 분)가 '망한 아이돌' 코튼캔디를 그리고 인기 최정상 보이그룹 마스의 리더 지한으로는 김민규가 함께한다. 스타피스 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차재혁은 곽시양이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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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망돌'이라는 별명의 아이돌 그룹 코튼캔디를 주인공으로 하는 작품. 특히 EXID로 역주행 신화를 만들어내며 인생 역전을 맛본 안희연은 '아이돌'의 내용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그는 "대본을 읽은 뒤 남 얘기 같지가 않았고, 이 이야기를 만들려는 사람들이 궁금했다. 단지 상업적인 목적으로 저의 힘들었던 시간들을 전시하고 싶지 않았다"며 "작가님과 PD님을 만나고 나서 '이 사람들과 함께 이런 이야기를 만들면 제 지난 시간들이 가치있게 쓰여지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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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스퀘어의 멤버인 배우 김지원도 '아이돌'의 자신의 이야기 같다고 했다. 그는 "연기할 때 '운다'라고 돼있는데 몰입이 돼서 눈물이 많이 났다"고 했다. 우주소녀의 엑시이자 배우인 추소정도 "아이돌을 다루는 드라마지만, 간절히 꿈을 향해 달리는 이야기를 담아서 많은 이들이 공감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고 했다. 라붐의 안솔빈도 "매순간 과몰입을 할 정도로 현장에 갔다"며 "라붐으로 7년 생활했기에 은연 중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말하며 '아이돌'의 과몰입 포인트를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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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연이 말하는 '아이돌'의 차별점은 '이야기'다. 안희연은 "실제로 경험했던 저는 매번 이 이야기를 읽을 때마다 운다"고 밝혔다. 이날 코튼캔디의 멤버들은 서로의 호흡을 묻는 질문에 1억점, 2만점 등을 외치며 눈물까지 쏟았던 바. 완전한 한팀이 된 이들의 이야기에도 시선이 쏠렸다.
'아이돌'은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