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딘 스미스 감독을 전격경질한 애스턴 빌라의 차기 사령탑 후보에 익숙한 이름이 등장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스미스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경질된 7일, 빌라가 리버풀 전설인 스티븐 제라드 레인저스 감독을 차기 감독으로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제라드 감독을 비롯해 랄프 하센휘틀 사우스햄턴 감독과 카스페리 휼만 덴마크 대표팀 감독, 토마스 프랭크 브렌트포드 감독도 후보라고 소개했다.
또 다른 매체 '타임스'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이 빌라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과거 위건 애슬레틱, 스완지시티, 에버턴 감독 등을 역임한 마르티네스 감독 또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빠짐없이 등장하는 이름이다.
제라드 감독은 지난시즌 셀틱의 9연패를 끊고 스코틀랜드 리그를 제패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유럽유로파리그 16강 진출을 이끌었다.
올시즌도 레인저스는 리그 13라운드 현재 승점 30점으로 2위 셀틱을 승점 4점차로 따돌리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제라드 감독은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리버풀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힌다. 2015년 LA갤럭시로 이적해 이듬해 은퇴한 뒤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빌라는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현재 승점 10점에 그치며 16위에 처져있다. 강등권인 18위 번리와의 승점차는 2점. 2018년부터 팀을 이끈 스미스 감독을 경질한 배경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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