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팬들만 마음이 아픈 것이 아니었다. 맨유 선수들도 도니 반 더 비크의 상황에 동정을 느끼고 있었다.
영국 언론 미러는 8일(한국시각) '맨유 선수들은 반 더 비크와 한 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 선수들은 반 더 비크가 올드 트래퍼드에서의 곤경을 동정하고 있다. 반 더 비크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등 모든 대회에서 다섯 차례 출전에 그쳤다'고 보도했다.
기대와 다른 상황이다. 반 더 비크는 네덜란드의 현재이자 미래로 각광을 받았다. 그는 2020년 여름 뜨거운 관심 속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반 더 비크 영입을 위해 35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반 더 비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반 더 비크는 지난 시즌 EPL 19경기 출전에 그쳤다. 그나마도 선발은 네 차례에 불과했다. 어느덧 맨유의 '아픈 손가락'으로 전락한 반 더 비크. 팬들은 그의 현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미러는 '반 더 비크는 폴 포그바-브루노 페르난데스와 함께 중원에서 뛸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맨유에서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그가 왜 맨유와 계약을 했는지 의문이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반 더 비크의 동료들도 그를 주목하고 시작했다. 그를 대신해 좌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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