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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준은 14일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올해 두산의 포스트시즌을 보며 어떤 생각을 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두산 팬이었다. 포스트시즌 보면서 내가 이래서 어렸을 때 두산을 좋아했구나. 역시 강팀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두산의 어린이 회원이었고, 잠실구장도 자주 가서 야구를 봤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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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징크스에 빠져 기복있는 피칭을 했던 소형준이지만 지난 10월 30일 SSG 랜더스와의 시즌 최종전서 5이닝 2실점을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당시 꼭 이겨야만 1위 결정전에 나갈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소형준의 피칭이 중요했는데 기대만큼 던졌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때도 1차전 선발이란 중책을 맡고도 두산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했기에 '빅게임 피처'라는 수식어가 소형준에게 붙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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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전에 강했다. 올해 3경기서 2승에 평균자책점 1.00으로 KT 선발 중에서 두산전에 가장 잘던진 투수다. 소형준은 "자신있게 던지겠다. 시즌 때 성적도 좋았고 작년 플레이오프 때 좋은 기억이 있어서 좋았던 영상을 보면서 이미지 트레이닝 하고 좋은 기분으로 올라가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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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