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밴드 잔나비 드러머 출신 윤결이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채널A는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21일 강남구 압구정동의 주점에서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윤결을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당시 지인 결혼식 피로연에서 참석한 윤결은 술에 취한 채 한 여성에게 말을 걸었으나, 이를 받아주지 않자 여성의 뒤통수를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함께 있었던 목격자에 따르면 윤결은 주점에 있던 물건을 던지는 등 소란을 피우기도 했다고 매체는 덧붙였다.
경찰은 피해 여성으로부터 "머리를 수차례 맞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하고 조만간 윤결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밴드 잔나비 소속사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페포니뮤직은 "이전부터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도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윤결은 지난 2015년 잔나비에 합류했으며, 지난 7월 사회복무요원 복무를 마친 뒤 잔나비 객원 멤버로 참여해왔다.
anjee85@sportschosun.com
다음은 잔나비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페포니뮤직입니다.
금일 기사 내용에 대해 페포니뮤직의 입장 발표드립니다.
당사자인 드러머 윤결을 통해 사건에 대해 전해들었습니다. 당사자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뉴스에 보도된 바와는 상이한 내용들이었기에 저희 또한 많이 당혹스럽습니다.
이전부터 저희 소속사 직원과 잔나비 멤버들 전원은 윤결에게 금일 보도된 내용과 같이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항시 경고해왔습니다. 하지만 보도된 내용과 같은 일이 발생하여 실망감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윤결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전 이미 잔나비와 계약 만료로 인해 계약이 해지된 상태였고 복무를 마친 뒤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고 이후 진행된 스케줄에는 형식상 객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비록 지금은 계약상 잔나비의 멤버가 아니지만 이러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다시한번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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