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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어 스피드 게임에서 승리한 딘딘, 라비는 추위를 단숨에 녹여줄 풍족한 오리 전골 한상차림을 즐겼다. 이어 깍두기 한 그릇으로 쓰린 속을 달래던 패자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이 번외 게임을 제안해 또다시 지옥의 영어 대전이 진행되기도. 출제자로 등장한 라비는 '도라비' 본능에 발동을 걸기 시작, 특히 '심리전'을 '브레인스토밍 티키타카 피자'라고 설명하는 엉망진창 영어로 폭소를 유발했다. 종잡을 수 없는 대결 속에서 연정훈과 문세윤은 가까스로 정답에 성공했지만, 김종민은 마지막까지 오답을 남발해 결국 굶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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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연라'(연정훈, 라비) 팀, '문딘'(문세윤, 딘딘) 팀은 비밀리에 김종민에게 줄 메뉴를 선택했다. '연라' 팀은 신뢰의 아이콘이었던 '연악마' 연정훈의 주도하에 깍두기만을 선택했고, '문딘' 팀 또한 깍두기와 김을 고르기도. 이 사실을 모르는 김종민은 시종일관 싱글벙글한 모습으로 짠내 가득한 웃음을 자아냈다. 두 팀이 준비한 저녁 차림이 공개되자, 김종민은 배신감에 휩싸인 와중에도 김이 더해진 상차림을 '연라' 팀의 것으로 오해하며 시청자들의 배꼽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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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차례에서 아쉽게 공을 넣지 못한 딘딘은 상대 팀 라비의 제안으로 한 번 더 기회를 얻고 또다시 최고 점수를 얻으며 '기적의 승부사'로 등극했다. 이후 실점을 기록한 그는 장난꾸러기 같은 막내 라비의 계속된 요청에 '재도전' 무한 굴레에 빠지기도. 마지막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못하던 딘딘은 실패를 거듭, 결국 "이래서 도박에 빠지나 봐"라며 포기를 선언해 끝날 것 같지 않던 대결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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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방송은 시청률 9.9%(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노래 끝말잇기' 게임에서 김종민이 예능 14학년의 저력을 발휘한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15%를 나타냈고 2049 시청률 또한 3.7%(수도권 기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