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개봉 당시 전 세계 충격을 안긴 SF 영화 '매트릭스'(99, 릴리 워쇼스키·라나 워쇼스키 감독)가 이달 개봉을 앞둔 신작 '매트릭스: 리저렉션'(라나 워쇼스키 감독) 개봉을 맞아 오는 9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전편에 이어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전설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로, 인류를 위해 운명처럼 다시 깨어난 구원자 네오가 더 진보된 가상현실에서 기계들과 새로운 전쟁을 펼친다. 이에 1편을 본 후 감상하면 더욱 색다른 즐거움을 만날 수 있다.
'매트릭스' 시리즈는 미래세계를 배경으로 인간의 뇌를 지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자 가상현실 공간인 매트릭스에서 인공지능 컴퓨터와 이에 대항하는 인간들 사이의 대결을 그린 SF 액션 블록버스터의 대표작이다.
1999년 개봉한 '매트릭스' 1편은 전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감각적인 비주얼 테크닉을 통한 시각적 쾌감과 다양한 철학과 상징이 뒤섞인 지적인 유희 등 액션 블록버스터가 줄 수 있는 절정에 다다른 미학적 완성도로 20세기와 21세기 현대 영화사에 있어 전무후무한 걸작 오락영화로 기록된 작품이다.
날아오는 총알을 피하고 공중으로 뛰어오르는 액션을 360도 회전하는 화면 안에 담아낸 혁신적인 촬영기법으로 완성한 시그니처가 된 슬로 모션 액션을 비롯해 세기말적 패션 유행 스타일 등 혁명이라고 할 정도로 문화계 전반에 걸쳐 큰 반향을 일으키며 거대한 영향을 끼쳤다.
'매트릭스' 1편 재개봉은 오는 9일 전국 극장에서 상영되며, 이를 기념해 롯데시네마 아트카드, CGV용산아이파크몰 리미티드 티켓, 씨네Q 스페셜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추후 각 극장 모바일과 PC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라나 워쇼스키가 단독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한 스케일과 압도적인 액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다시 한 번 영화사에 기념비적인 일대 혁명을 예고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제인 리저렉션(Resurrections)은 부활, 부흥이라는 뜻으로 20년의 시간을 넘어선 SF 장르 역사의 부활과 새 시대의 부흥을 예고한다.
네오/토마스 역의 키아누 리브스와 트리니티 역의 캐리 앤 모스와 함께 '아쿠아맨', '어스' 야히아 압둘 마틴 2세가 새로운 모피어스로 등장한다. '왕좌의 게임',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제시카 헨윅이 해커 벅스 역을, 세계 최고 미녀로 꼽히는 배우 프리앙카 초프라가 시간을 거스르고 진실을 볼 수 있는 사티 역으로 활약한다. 할리우드 베테랑 배우 닐 패트릭 해리스, '마인드헌터' 조나단 그로프와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출연한다.
새로운 전설의 부활, 오락영화의 새로운 부흥이 될 '매트릭스: 리저렉션'은 12월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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