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의 새로운 예능 시리즈 '먹보와 털보'가 11일 넷플릭스 공개에 맞춰, 릴랙스한 여행의 감성을 즐길 수 있는 OST를 발매한다.
'먹보와 털보'의 OST는 롤러코스터, 베란다 프로젝트 등의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한 뮤지션 이상순이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3500cc 바이크를 타면서도 질주가 아닌 유람을 즐기는 먹보와 털보의 라이딩에, 서정적이고 잔잔한 어쿠스틱 기반의 음악을 더해 '먹보와 털보'만의 감성을 완성시킨 이상순 음악 감독. "음악도 오리지널로 작업 해보자"라는 제작진의 일념 하에 예능 프로그램 최초로 시리즈 전체에 들어가는 모든 곡을 새롭게 작업하여 '먹보와 털보'만의 오리지널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상순 음악 감독은 "'먹보와 털보'의 음악은 비와 노홍철의 모습, 그리고 바이크를 타고 다니며 보이는 풍경, 음식 등 각각의 화면에 잘 스며들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작업 소감을 밝혔다.
먼저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On The Way'는 이상순 음악 감독이 평소에 눈여겨 보던 뮤지션, 밴드 실리카겔의 김춘추가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에 참여해, 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어우러지는 곡을 완성해냈다. 여기에 가수 이효리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Hongchul's theme'는 마치 아이가 부르는 동요 같은 곡으로 노홍철의 매력 넘치는 가창이 포인트인 곡이다.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의 캐릭터가 고스란히 살아있는 테마곡과 각 에피소드마다 다른 여행 컨셉에 맞는 노래들은 '먹보와 털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기대감을 증폭시킬 것이다.
뿐만 아니라 '미생' '시그널'의 OST를 부른 뮤지션 이승열, '놀면 뭐하니?'에서 MSG 워너비로 활약한 감성적이고 트렌디한 목소리를 지닌 원슈타인이 함께해 감미로운 음악에 걸맞은 보컬을 선보인다. 록밴드의 진수로 평가 받는 SONIC STONES, 한국의 모던록 밴드 1세대 마이 앤트 메리의 감성 보컬 토마스쿡, 이상순이 속한 롤러코스터의 보컬로 특유의 보컬 톤으로 사랑 받는 조원선 등 각기 다른 색채를 지닌 뮤지션들이 함께해 더욱 풍성한 앨범을 만들어냈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는 특별 제작된 '먹보와 털보' 한정판 LP에 삽입된 이미지로, 제주부터 고창, 정선, 남해, 부산, 경주를 거쳐 서울 성수동까지 이어지는 먹보와 털보의 릴랙스한 여행 코스가 담겨 눈길을 끈다. 'Live in wonder', 'Never stop' 등 두 사람의 개성을 보여주는 활력 넘치는 문구들과 마치 보물지도 같은 일러스트 이미지는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먹보와 털보'는 의외의 찐친인 먹보 비(정지훈)와 털보 노홍철이 전국을 누비며 각양각색 다양한 여행의 재미를 선보이는 릴랙스한 풀코스 여행 버라이어티다. MBC 간판 예능 연출자 김태호 PD가 퇴사 후 독립해 기획한 첫 번째 프로젝트다. 오는 11일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 개국 공개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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