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홀란드 영입 안해!"
바이에른 뮌헨이 엘링 홀란드 영입전에서 빠질 전망이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바이에른 뮌헨 CEO는 12일(한국시각) 독일 빌트TV에 출연해 "우리는 홀란드 영입 경쟁에서 빠질 것"이라고 선언했다. 홀란드는 전 유럽이 주목하는 재능이다. 잘츠부르크에서 재능을 인정받은 홀란드는 도르트문트 이적 후 놀라운 득점력을 과시하며 빅클럽들의 구애를 한몸에 받고 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유, 맨시티, 첼시, 파리생제르맹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 최고의 선수들만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도 당연히 홀란드를 주시했다.
특히 바이에른 입장에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가 점점 나이를 먹어가며 그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만큼, 홀란드 영입전에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루메니게 CEO의 설명은 달랐다. 루메니게 CEO는 "우리가 홀란드 영입전에서 빠지는 것은 단지 재정적인 이유만은 아니"라며 "레반도프스키를 향한 존경과 감사의 의미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고 했다. 바이에른과 레반도프스키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다. 홀란드를 영입할 경우, 레반도프스키 입지가 애매해진다. 굳이 어렵게 홀란드를 데려오느니, 당장 여전히 위력적인 레반도프스키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낫다는게 바이에른의 선택으로 보인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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