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최근 황희찬(울버햄턴)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많다. 10월 23일 리즈 유나이티드전 이후 골행진이 멈췄다. 그러나 황희찬 본인은 걱정이 없다. 브루노 라지 울버햄턴 감독이 부여하는 역할을 100%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에버턴전(11월 1일, 2대1 승리)과 웨스트햄(11월 20일, 1대0 승리), 노리치시티전(11월 27일, 0대0 무승부), 번리전(12월 1일, 0대0 무승부)까지 황희찬은 골이 없었다. 대신 측면에서 공격을 풀어주는 역할을 했다. 팀공헌도가 상당히 높았다. 울버햄턴은 이 4경기에서 2승 2무를 기록하며 승점을 쌓았다.
문제는 리버풀전과 맨시티전이었다. 2경기 모두 0대1로 졌다. 리버풀전에서 황희찬은 왼쪽 날개로 나섰다. 측면에서 수비에 집중했다. 그나마 황희찬이 있을 때 울버햄턴의 측면은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황희찬과 아잇-누리가 교체아웃된 후 울버햄턴의 측면을 무너졌다. 결국 후반 추가시간 측면에서 찬스를 내주며 결승골을 헌납, 패배했다.
맨시티전에서는 선발로 나서지 못했다. 주전 자리를 뺏긴 것이 아니냐는 걱정도 있었다. 라지 감독의 전략적인 선택이었다. 맨시티는 객관적인 전력에서 울버햄턴에 앞선다. 특히 허리가 압도적으로 강하다. 라지 감독은 기존 쓰던 3-4-3 전형에서 3-5-2 전형으로 바꿨다. 황희찬이 뛰던 왼쪽을 무티뉴로 바꾸고 아래쪽으로 내렸다. 일단은 전반은 버틴 뒤 후반 들어 역습이나 세트피스를 노리는 전술을 준비했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히메네스의 돌발 행동에 이은 퇴장으로 라지 감독의 전술은 무용지물이 되고 말았다. 황희찬은 후반에 투입됐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이미 맨시티가 경기를 압도한 상황이었다. 결국 울버햄턴은 0대1로 졌다.
이제 브라이턴전을 앞두고 있다. 울버햄턴에게 브라이턴전은 꼭 승리해야 하는 경기다. 리버풀전과 맨시티전에서 지며 2연패를 당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0대1의 석패였다. 울버햄턴 선수들은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브라이턴전 승리를 노린다.
황희찬이 선봉에 설 가능성이 높다. 히메네스가 퇴장당했기에 이 경기에서 나설 수 없다. 라지 감독으로서는 황희찬의 선발 복귀 카드를 꺼내들 수 밖에 없다. 전술적으로도 내려서기보다는 공격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황희찬의 저돌적인 돌파에 기대를 걸고 있다. 황희찬도 컨디션이 좋다. 훈련 중에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컨디션과 몸상태도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도 선수 본인이 조바심을 내지 않고 있다. 감독의 주문과 역할에 100% 다하다보면 골은 따라올 것이라고 믿고 있다. 황희찬은 팀과 함께 경기 하루 전인 14일 브라이턴으로 이동했다. 2연패 후 팀의 반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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