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은 유치원을 뒤집어놓고, RM은 미술관을 그리고 지민은?
정답은 '짜파게티'와 '계란 프라이'로 온라인을 뒤집어놓았다.
데뷔 이후 두번째 장기휴가를 보내고 있지만, BTS의 영향력을 대단하다.
이중 진의 경우, 자신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성으로 발표한 '슈퍼 참치'로 해외 클럽은 물론, 유치원까지 뒤집어놓았다.
온라인 등에 최근 올라온 해외 한 유치원의 특별 수업 영상에는 외국 어린이들이 '슈퍼 참치'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가사에 맞춰 다 같이 '참치!' 를 외치며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겨있다.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따라하기 쉬운 안무 때문에 '슈퍼 참치'가 '아기상어'처럼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
이 같은 막강 영향력은 RM도 마찬가지. 최근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양정무 한국예술종합학교 양정무 교수가 출연, "요즘 미술 전시가 많은데 딱 두 곳으로 나뉜다. RM이 간 곳과 안 간 곳"이라고 RM의 영향력을 설명했다.
이어 양 교수는 이우환 작가의 '바람, 동풍'을 언급하면서 "2019년에 팬미팅 차 부산을 찾은 RM이 부산시립미술관에 간 적이 있다. 방명록에 '잘 보고 갑니다. 선생님 저는 '바람'을 좋아합니다'라고 써서 화제가 됐다"며 "그 이후에 관계자 말을 들어보니 RM이 다녀간 후 관람객이 4배 정도 늘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독특한 감성으로 인스타와 위버스 등을 즐기고 있는 지민은 최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찾아와 "여러분 제가 사진첩 보다가 재밌는게 있어서 왔는데 보여드릴까요? 대신 저 좀 도와주세요"라면서 팬들에게 저녁 메뉴 추천을 부탁했다. 그중 된장찌개를 선택했으나 파는 곳을 못찾은 지민은 결국 짜파게티와 계란 프라이를 식사로 정한 후, 계란 후라이가 예쁘게 얹어진 짜장 라면과 파김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재치 넘치는 지민의 온라인 소통에 한국과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에 '계란프라이','짜파게티' 등이 키워드로 떠오르며 온라인을 후끈 달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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