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동참 뜻을 밝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9일(한국시각) '클롭 감독은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선수들과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영국 내 코로나19 상황이 심상치 않다. 오미크론은 더욱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영국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17일 오후 6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 사례는 총 2만4968건이다. 불과 24시간 만에 1만여 건이 늘었다. 런던은 병원을 지원하기 위해 '중대사건'(major incident)을 선포한 것으로 전해진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예외는 아니다. 토트넘, 맨유 등에서 연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리버풀 역시 버질 반 다이크, 파비뉴 등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 매체는 '클롭 감독은 코로나19 사태가 스포츠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선수 영입을 꺼릴 것이라고 말했다. 클롭 감독은 그동안 백신 접종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클롭 감독은 "누군가에게 무엇을 강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만, 건강상 위험으로 간주될 수 있다. 백신 접종을 하는 것은 클럽과 계약하는 것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모두에게 지속적 위협"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 역시 백신 접종에 대해 소신발언을 했다. 그는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비율이 낮아진다. 나는 국가대표팀에도 차출된다. 백신 접종은 최선의 선택이었다. 후회하지 않고 있으며, 두 번째 예방접종으로 기뻤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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