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과 관계 없이 전력 보강에 열심인 제주 유나이티드다. 그들의 마지막 변수는 미드필더 이창민(27)이다.
제주는 2021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는 듯 했다. 2019년 다이렉트 강등의 아픔을 털고, 2020년 K리그2 우승으로 단숨에 승격에 성공했다. 그리고 K리그1 복귀 시즌 4위라는 훌륭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겹경사가 일어나는 듯 했다. 대구FC가 전남 드래곤즈를 꺾고 FA컵 우승을 하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도 진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결승 1차전 원정 경기를 잡았던 대구가 홈 2차전에서 충격의 역전패를 당하며 제주까지 눈물을 흘려야 했다.
슬픔은 잠시, 제주는 다가올 2022시즌을 위해 그 어떤 구단보다 전력 보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부천FC 풀백 자원인 안태현 영입이 신호탄이었다. 스포츠조선 취재에 따르면 광주FC의 공격수 김주공, 전북 현대의 미드필더 최영준도 제주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공중전이 가능한 센터백도 찾고 있다.
공격적인 선수 영입, 마치 ACL을 미리 대비하는 듯한 인상을 주기까지 했다. 하지만 ACL을 염두에 둔 건 아니고, ACL 진출 여부와 관계 없이 일찍부터 추진해온 전력 보강이라는 게 제주의 설명이다.
제주 김현희 단장은 "이번 시즌을 치르며 라이트백 자리에서 탈이 나 애를 먹었다. 그래서 안태현을 1순위로 영입했다. 시즌 도중 FC서울에 여 름을 보내고 홍준호를 데려온 것도 장신의 센터백이 필요해서였다. 이 문제를 해결할 방안도 찾고 있다"면서 "지금 영입을 추진하는 선수들은 구단의 약점을 채울 카드들이다. ACL 진출 여부와는 관계 없었다. 만약, 우리가 ACL 진출에 성공했다면 이 선수들에 더해 추가 영입을 고려할 수는 있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중앙 미드필더도 제주가 신경을 쓰는 포지션이다. 이유가 있었다. 팀의 핵심인 이창민이 군대에 갈 걸로 판단을 해서였다. 하지만 이창민은 상무에 지원한 결과, 고배를 마셨다. 구단도, 선수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이었다. 제주는 대신 강윤성을 상무에 보내게 됐다.
김 단장은 "이창민이 군에 입대한다는 계산 하에 여러 중앙 미드필더 선수들을 영입 리스트에 올린 건 사실"이라고 말하며 "이창민의 상무 입대가 무산됐지만, 지금도 이창민이 빠진다는 전제 하에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이창민이 내년 시즌 그라운드에서 뛸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김 단장은 "입대 시기를 조율해봐야 하는데, 다음 시즌을 뛰고 군에 갈 수 있는 방법도 있다. 내년 1월 어떻게 할 지에 대한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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