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파울을 줄여야 한다."
BNK썸이 KB스타즈를 몰아붙였지만 끝내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BNK는 20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KB와의 시즌 4번째 맞대결에서 72대85로 패했다. 전반을 앞섰고, 3쿼터 중반까지 시소게임을 이어갔지만 KB의 박지수 강이슬 쌍포를 막지 못했다. 박지수는 31득점-16리바운드-10어시스트로 자신의 역대 4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했다.
박정은 BNK 감독은 "역시 박지수의 높이가 높다보니 파울이 많아졌다"며 "우리은행과의 2연전에 이어 KB까지 강팀과 연달아 만나며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활약을 펼친 김한별 김진영이 하지 말아야 할 테크니컬 파울을 범하면서 결국 경기 막판에 약점이 됐다"며 "적극적인 것은 좋지만 그 이상을 넘기면 안된다. 올스타전 브레이크에 좀 더 잡아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 감독은 "브레이크 이후 중요한 경기가 계속 이어진다. 수비 조직력을 가다듬고, 강아정이 합류하기에 공수 호흡과 밸런스를 맞추는데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청주=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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