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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 집 살이를 시작한 남영과 로서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 금주 단속에 나선 감찰 남영과 술을 빚어 백 냥 빚을 갚아보려는 로서의 쫓고 쫓기는 관계성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졌다. 또 금주령 시대에 엮인 네 청춘을 중심으로 금주령을 이용하는 밀주 세력의 이야기까지 짜임새 있게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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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는 남영의 눈을 피해 혜민서 수련 의녀 천금(서예화 분)과 술을 팔기 시작했다. 특히 로서는 밀주의 유통처 약방주인이 포도청에 끌려가자, 재치 있는 아이디어로 도망치기 수월한 이동주전을 시작했다. 로서의 이동주전은 입소문을 탔다. 또한 로서는 궁궐 밖을 나온 이표(변우석 분)와 재회, 술벗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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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표에게 찍힌 남영은 고단한 감찰 생활을 시작했다. 달포(한달) 내로 밀주꾼 다섯을 추포(체포)하면 면신, 그렇지 않으면 사직 상소를 써야 할 상황에 놓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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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잘생긴 낭군과 혼인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병판댁 무남독녀 한애진(강미나 분)이 첫 등장 했다. 애진은 은밀한 취미인 도둑질을 하다, 로서와 달갑지 않게 처음 만나 눈길을 끌었다. 한양 밀주계를 독점하고 있는 심헌(문유강 분), 그를 자극하는 기린각 행수 기녀 운심(박아인 분)이 등장해 앞으로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