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2년 후배는 4선발인데."
토론토 블루제이스 로테이션은 현재 4선발까지 완성됐다.
올시즌과는 다소 다른 모습이다. 현지 언론들은 케빈 가우스먼과 호세 베리오스를 1,2선발로 보고 있다. 3년 연속 개막전 선발로 나섰던 류현진은 3선발이 유력하고, 올해 데뷔해 20경기서 평균자책점 3.22를 올리며 가능성을 보여준 23세 영건 알렉 마노아가 4선발이다.
5선발은 정해지지 않았다. 외부에서 데려온다는 얘기도 들리지만, 내부 자원을 기용할 공산이 크다. 토론토는 FA 시장에 쓸 돈이 있다면 마커스 시미엔이 빠진 타선 공백을 메우려 할 것으로 보인다.
5선발 후보는 누구일까. 25세의 또다른 영건 네이트 피어슨이 가장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론토 팬사이트 제이스저널은 23일(한국시각) '내년 시즌 블루제이스의 내부 5선발 후보들 점검'이라는 제목의 코너를 마련해 피어슨을 포함해 로스 스트리플링(32), 토마스 해치(27), 앤서니 케이(26), 잭 로그(25), 보든 프란시스(25) 등 6명을 조명했다.
이 가운데 건강만 보장된다면 피어슨이 5선발이라는데 이견은 없다. 피어슨은 올시즌 두 차례 부상자 명단, 두 차례 마이너행을 겪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사타구니를 다쳤고, 6월에는 탈장 증세가 나타났다. 트리플A 12경기(선발 6경기)에서 1승3패, 평균자책점 4.40, 메이저리그 12경기(선발 1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20을 마크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주로 불펜에서 등판했다.
제이스저널은 '피어슨은 팜시스템에서 압도적인 피칭을 선보이며 성장했지만, 메이저리그에서는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며 '올해도 부상으로 후퇴를 했다. 마운드에서 그의 퍼포먼스에 영향을 준 것은 스포츠 탈장이었다. 9월 엔트리 확대때 돌아와 릴리프조에 편성돼 던졌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내년 시즌 그의 보직에 대해 선발이 유력할 것으로 전망했다. 제이스저널은 '지난 두 시즌 동안 부상 염려와 빅리그 부적응이 나타났기 때문에 그가 내년 불펜에서 시즌을 시작한다고 해도 놀랄 일은 아니다'면서도 '반면 스프링캠프에서 강력한 인상을 심어준다면 토론토는 그를 선발 로테이션에 넣어 시즌을 맞을 것이며 관리 차원에서 이닝 제한을 둔다면 나중에는 불펜으로 보직을 바꿀 수 있'고 내다봤다.
피어슨은 최고 102마일, 평균 98.5마일 강속구를 앞세워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는 유망주로 여전히 평가받는다. 올해 트리플A와 메이저리그에서 합계 24경기 45⅔이닝을 던져 64개의 삼진을 잡아냈을 정도(9이닝 평균 12.61K)로 직구와 슬라이더 볼배합이 위력적이다.
피어슨은 2017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으로 201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인 마노아보다 2년 선배다. 후배가 4선발로 자리잡은 마당에 부상에 발목이 잡혀 세월을 허비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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