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에인절스 간판 마이크 트라웃이 내년에도 부상으로 고전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통계전문 팬그래프스는 24일(한국시각) 에인절스 선수들의 내년 시즌 성적을 예측 프로그램인 ZiPS를 통해 산출했는데, 트라웃은 29홈런을 때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타율 2할7푼4리(358타수 98안타), 29홈런, 78타점, 77득점, 출루율 0.418, 장타율 0.581, WAR 5.0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트라웃은 지난 5월 주루 도중 종아리를 다쳐 시즌을 마감하며 36경기 출전에 그쳤다. 데뷔 이후 최악의 시즌을 보낸 셈이다. ZiPS는 트라웃이 내년에도 부상 여파가 이어져 452타석을 소화할 것으로 봤다. 출전 경기수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한 경기에 4타석 정도 들어선다고 보면 110경기 안팎 출전을 예상한 것이다. 50경기 정도 결장한다는 소리인데, 2017년 이후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매년 20경기 이상 결장한 것이 감안된 것으로 보인다.
트라웃은 2019년 3월 12년 4억2650만달러(약 5056억원)에 계약하며 메이저리그 최고 몸값 선수로 등극했다. 최근 돈이 아깝다는 얘기가 나오는 이유다.
이날 폭스스포츠는 크리스마스 위시리스트 10가지를 선정했는데, 그 가운데 트라웃의 건강을 5번째로 꼽았다. 폭스스포츠는 '트라웃이 2022년 건강한 시즌을 보내는 것보다 더 바랄 것이 없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고, 야구팬들도 그걸 누릴 자격이 있다'고 썼다.
반면 ZiPS는 투타 겸업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선 비교적 후한 전망을 내놓았다. 타격 성적을 타율 2할6푼1리(501타수 131안타), 38홈런, 101타점, 90득점, 출루율 0.363, 장타율 0.563, WAR 3.9로 전망했다. 올시즌과 비교해 전반적인 공격 수치는 비슷한데 홈런만 올해 46개에서 8개를 덜 치는 것으로 나왔다.
오타니의 경우 투수로서의 예상 성적도 나왔다. 21경기에 선발등판해 111⅔이닝을 던져 6승4패, 평균자책점 3.63, 42볼넷, 132탈삼진, WAR 2.4를 기록한다는 것이다. 올해는 23경기에서 9승2패, 평균자책점 3.18, 156탈삼진을 올렸다. 마운드에서는 거의 모든 수치가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스포츠는 크리스마스 희망 사항 8번째로 오타니를 거론하며 '트라웃이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오타니는 더욱 좋은 공을 상대할 것이므로 50홈런 이정표를 세울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했다.
폭스스포츠는 그러면서 에인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크리스마스 희망사항 3번으로 소개했다. 폭스스포츠는 '트라웃은 역대 최고 선수이고,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오타니까지 보유하고 있는 에인절스는 아직은 포스트시즌에 나갈 것 같지 않다. 여전히 투수 보강이 필요하다. 에인절스는 더 나은 2022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최고의 슈퍼스타 둘을 허비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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