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클레이튼 커쇼(33)의 '에이스' 시절은 끝난걸까.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커쇼는 최고의 투수로 군림했다. 통산 379경기에 나와 185승84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하면서 사이영상 3차례, MVP 1차례를 수상했다.
세월 앞에서는 장사가 없었다. 미국 매체 '블리처리포트'는 커쇼를 향해 냉혹한 평가를 내렸다.
커쇼는 이번 FA 시장에서 대어급 투수 중 한 명을 꼽히고 있다. LA 다저스 잔류와 함께 고향팀 텍사스 레인저스행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올 시즌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에 머무른 텍사스는 에이스급 투수 영입을 희망하고 있다. 블리처리포트는 "실질적으로 커쇼를 영입할 팀은 사실상 2개 구단에 불과하다. 그 중 한 팀은 커쇼의 고향팀이자 FA 시장에서 5억6000만 달러를 쏟아 부은 텍사스"라고 설명했다.
다저스 코치로 있었던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 유격수 코리 시거 등 커쇼와 친숙한 얼굴도 있다.
문제는 커쇼의 부상 경력. 커쇼는 2016년부터 매해 허리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올해에는 팔뚝 염증도 생겼다. 세월에 부상이 하나 둘씩 따라왔다.
블리처리포트는 "올해 팔뚝 통증을 겪은 커쇼는 더 이상 선발진을 이끌 수 있는 투수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다저스에 남아 워커 뷸러, 훌리오 유리아스에 이어 중간급 역할을 담당하면 된다"고 평가했다.
에이스 수식어는 어울리지 않지만, 명예의 전당 등 커쇼의 커리어를 위해서도 좋다는 현실적인 지적도 이어졌다. 화려한 경력만큼, 커쇼는 은퇴 뒤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 되고 있다.
매체는 "사이영상을 3차례 수상하고 향후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는 만큼, 다저스를 떠난다면 예상치 못한 혼란이 발생할 것"이라며 "다저스에서 많은 역사를 썼다. 텍사스가 기대하는 역할보다는 다저스가 어울린다"고 강조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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