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선수단 내분을 사실상 인정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5일(한국시각) '퍼거슨의 오른팔이 맨유 선수단 분열을 봉합하기 위해 배치됐다'고 보도했다.
퍼거슨의 오른팔은 마이크 펠란 코치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 수석코치를 맡아 퍼거슨을 보좌했다. 텔레그라프는 '펠란은 여전히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맨유의 추락을 막도록 역할이 증가할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더 선은 5일 관계자 증언을 빌어 맨유 선수단이 파벌로 나뉘어 뭉치지 못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더 선은 '특정 선수가 랄프 랑닉 감독의 선수 기용에 너무 많은 영향력을 행사했다. 임시 감독인 랑닉은 맨유를 완전히 탈선시킬 라커룸 분열과 싸움 중'이라 주장했다.
더 선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선수들이 의기소침해졌다. 스쿼드 일부는 여러 선택지와 무관하게 어떤 선수가 선택된다고 여겨진다. 모든 것이 엉망이다'라 내부 사정을 귀띔했다.
이런 상황에서 펠란에게 도움을 요청한 것은 뒤숭숭한 분위기를 자인한 꼴이다.
맨유는 시즌 초 성적 부진을 이유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을 경질했다. 랑닉에게 남은 시즌만 맡겼다. 스타트는 좋았지만 어차피 떠날 사령탑 밑에서 선수들은 사분오열했다. 졸전을 거듭하며 강등권 뉴캐슬과 1대1 무승부, 울버햄튼을 상대로는 홈에서 42년 만에 졌다. 맨유 수비수 루크 쇼는 울버햄튼전 패배 후 동료들이 헌신, 단결, 동기부여가 부족하다고 맹비난했다.
텔레그라프에 따르면 펠란은 '파벌로 나뉜 라커룸에 다리를 놓을 이상형'으로 꼽혔다. 더 선은 '펠란이 최근 랑닉과 두 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 랑닉이 팀을 구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했다.
맨유는 19경기 9승 4무 6패 승점 31점으로 7위다.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인 4위 아스널과는 승점 4점 차이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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