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자다 일어난거 아닌가요?"
두산 베어스는 지난 5일 새 외국인 선수로 로버트 스탁과 총액 70만달러(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4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에 계약했다.
두산은 지난해 함께 했던 아리엘 미란다와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재계약을 했다. 다만, 9승을 거뒀던 워커 로켓은 팔꿈치 수술을 받아 교체가 불가피했다.
두산의 선택은 파이어볼러였다. 스탁은 키 185㎝ 체중 97㎏의 신체조건을 가진 우완 투수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등에서 뛰었다.
직구 평균 스피드가 155㎞고, 지난해 나왔던 최고 구속은 162.5㎞나 된다. 이 외에도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두산 관계자는 "직구 무브먼트가 좋고, 커터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본적으로 탈삼진 능력이 빼어나 미란다와 함께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스탁도 한국행에 설렌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스탁은 자신의 SNS에 두산 SNS을 글을 인용해 팬들의 반응을 하나씩 살펴봤다.
두산 SNS에는 '두산베어스는 5일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투수 로버트 스탁 선수를 영입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WELCOME'이라는 글과 스탁의 사진을 게시했다.
유니폼을 입지 않은 채 활짝 웃은 사진이 담겨있었고, 당사자 스탁도 유쾌하게 댓글을 달았다.
스탁은 "아내가 이 사진의 모든 댓글을 번역해서 열심히 읽고 있다. '방금 일어난 모양이다', '벽에 기대서 아내가 사진을 찍은 거 같았다' 등의 글이 있었다. 맞다. 나는 이 사진이 비자 발급에만 사용되는 줄 알았다"고 글을 남겼다.
스탁은 두산과 계약이 발표된 직후 SNS를 통해서 "두산 팬들로부터 정말 많은 환영 메시지를 받았다. KBO리그에서 뛰게 돼서 기쁘고, 팀이 우승을 하는데 도움을 주겠다"고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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