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이동욱과 한지은이 다크웹과의 정면대결을 예고했다.
8일 방송된 tvN 금토극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김계식 일당을 검거한 안도도 잠시 새로운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20대 초반의 백영주(박서연)는 자신이 부친을 살해했다고 자수했지만 사건 현장에서 증거품으로 압수된 눈동자 마약의 구매 경위 등 사건 당일의 모든 것을 기억하지 못했다. 특히 백영주는 과거 류수열에게 비밀 회계 장부를 건네며 부친의 비리를 고발하는 등 수년간 부친에게 학대 받은 피해자였다. 무엇보다 백영주의 노트북에서 발견된 증거를 통해 누군가가 폭력에 노출된 그를 가스라이팅해 살인을 조종하고 촬영한 동영상을 다크웹에 업로드시킨 공범의 존재를 파악했다.
수사를 이어가던 중 류수열은 백영주가 드림청소년쉼터를 다녔으며 상담가 신주혁(장성일)을 가장 믿고 따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급기야 백영주가 살인사건 당일은 물론 자살을 시도하기 전 신주혁을 만난 동선까지 확보해 신주혁에 대한 의심을 키워갔다.
그런 가운데 병원에서 탈주한 백영주를 쫓던 류수열은 그가 신주혁을 살해 시도한 후 몸을 숨긴 장소를 확인하고 깜짝 놀랬다. 자신이 어릴 때 살던 집인 것. 혼란이 채 가시지도 않은 상황에서 류수열은 백영주가 "그 사람 내 눈을 뜨게 해줬어요. 이제 다 잘됐어요. 이제 지옥이 없어졌잖아요"라고 말한 뒤 "당신이 자꾸 엉뚱한 곳을 보고 엉뚱한 사람을 보니까 그 사람이 화가 났어요"라는 의문의 말을 남긴 채 자살하자 패닉에 빠지고 만다.
처음부터 모든 게 계획된 듯한 백영주의 자살로 백영주 부녀 살인사건의 진실은 여전히 안개 속이다. 하지만 "아무래도 날 노리는 것 같은데, 일부러 날 기다린 것 같은데, 일부러 내 앞에서 죽은 것 같은데, 나한테 무슨 말을 하려던 것 같은데"라는 의문과 함께 자신과 백영주 사건에 심상치 않은 비밀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직감한 류수열은 본격적인 사건 추적을 예고, 베일을 벗을수록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쫄깃함으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마지막까지 반전을 거듭하는 크레이지한 전개가 60분을 순간 삭제시킨 가운데 베일을 벗을수록 짙어지는 류수열의 과거 미스터리가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류수열의 본명은 인재희로 친부 사망 이후 6개월 간의 기억은 잃어버린 지 오래. 특히 여러 개의 방이 존재하는 무의식에서 K를 만난 류수열은 그가 자신의 어린 시절과 관련있다고 생각, 그에게 삭제된 기억을 물어보지만 K 역시 명쾌한 답을 주지 않았다. 무엇보다 백영주와 비슷한 경험을 갖고 있나며 류수열의 과거를 집요하게 캐는 신주혁의 존재는 그를 더욱 예민하게 만들었다. 그렇게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옛 집을 찾아간 류수열. 하지만 또 다시 이명에 시달리던 류수열이 자신의 무의식에서 지금껏 열어본 적 없는 1002번 방의 문을 열려는 순간 K가 나타나 "열지마. 별거 없어. 그냥 가자"라며 그를 막아서 긴장감을 폭등시켰다.
급기야 방송 말미 류수열에게 온 의문의 메시지가 판도를 흔들었다. 류수열이 다크웹에 접속하자마자 마치 그를 기다렸다는 듯 X라는 의문의 인물이 "오랜만이네. 우리도 곧 만나게 될 거야"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보내 류수열을 혼란에 빠트렸다. 심지어 X는 류수열의 어릴 적 이름을 알고 있었다. 오직 가족과 마음수리공 상담사만이 그의 본명을 알고 있는 가운데 "기대해. 재희야"라는 메시지는 새로운 미스터리의 서막을 알렸다. 과연 베일에 싸인 다크웹 배후 X는 누구일지, 나아가 잃어버린 기억 속 류수열과 K를 잇는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폭발하고 있다.
이날 방송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5% 최고 4.8%, 전국 가구 기준 평균 3.1% 최고 4.0%를 기록했다. 남녀 2049 시청률은 수도권 평균 2.2% 최고 3.3%, 전국 평균 2.2% 최고 2.8%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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