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음주운전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한 윤태영이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여전히 대중의 반응은 싸늘하다.
윤태영은 7일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 '뻐꾸기 골프TV'에 업로드된 '둥지들 막힌 속 뻥 뚫어주러 진격의 골리버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에 등장했다.
김구라는 윤태영이 등장하기에 앞서 "연예계 (골프관련) 최고 실력자다. 연예계 최강자 골프리그 1회 우승자가 이정진인데 오늘 게스트가 두 수는 위라고 들었다. 흠이 없는 골퍼"라고 소개했고, 윤태영이 등장하는 순간에도 '섭외 담당자가 뼈를 갈아서 섭외한 이분'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그를 치켜세웠다.
두 번째 게스트로 등장한 조혜련 역시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어제 이수만과 골프를 쳤다고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윤태영은 "맞다. 이수만 회장님도 굉장히 잘 치신다. 싱글을 치시더라. 나는 어제 73개 쳤다"고 은근슬쩍 실력을 뽐냈다.
그러나 윤태영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
윤태영은 2018년 5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소속사 측은 "윤태영은 변명없이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은 사죄의 뜻을 전한다. 팬분들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윤태영은 역대급 민폐남으로 전락했다. 당시 그는 tvN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의 아버지 왕 역을 맡아 2년만의 드라마 복귀에 나설 예정이었으나 음주운전 사고로 중도하차하게 됐다. 문제는 '백일의 낭군님'이 사전제작 드라마로 4월부터 촬영에 돌입했던 것. 이 때문에 드라마는 재 캐스팅, 재편집 등 불필요한 손해를 봐야했다.
4년이라는 자숙시간이 길긴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큰 피해를 입히고도 멀쩡히 골프방송에 등장하고, 이렇다할 사과 한마디 없는 윤태영의 모습이 좋게 보이지는 않는다는 게 중론이다. 또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과의 친분과 자신의 골프 실력을 과시하는 모습 또한 바람직한 행태는 아니었다는 지적이다.
윤태영은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로 큰 화제를 모았으며, 배우 임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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