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최강희, 송은영, 허영란이 다시 뭉쳤다.
허영란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보고 싶다고 대전까지 와준 언니들. 최강희 언니. 송은영 언니. 만나서 몇 마디하고 빵 터졌다. 세월만 흘러갔을 뿐 17살, 19살, 20살이었던 그때의 우리 모습이 그대로 있었다. 청소년 드라마 '나' 때의 우리 모습이. 그래서 그런지 몇십 년 만에 만난 사이였어도 어색하지 않은 시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한결같이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최강희, 송은영, 허영란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들은 40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앳된 동안 미모를 뽐냈다. 1996년 MBC 청소년 드라마 '나' 출연 당시 모습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세 사람의 사랑스러운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낸다.
허영란은 "5시간이 넘도록 폭풍 수다. 같은 공감대를 느낀 사람들만 알 수 있는 깊은 대화를 하지 않아도 전해지는 우리가 지금의 만남이 있기 전까지의 수많은 세월의 감정들이 느껴졌다"며 "언니들도 나도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우리 행복하자 언니들. 선물도 감사하고 멀리까지 찾아와줘서 고마워.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노사연 선배님의 바램 가사 중-"이라고 전했다.
최강희도 "달라진 게 없었다. 행동, 말투, 취향까지 달라진 것이 없어서 신기했고 서로가 지내온 시간이 고마운 시간이었다"라는 글을 남기며 오랜만의 재회에 감격했다.
송은영도 "응답하라 1996년. 17. 19. 20살. 대전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준 강희 언니 덕분에 그때 우리는 이렇게 세월이 흘러 만났다"라며 세 사람이 찍은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여전히 막내는 예쁜 공주님인데 제일 먼저 결혼을~"이라며 "각자의 삶을 잘 살아가면서 우리 할머니가 되어서도 셋이 쓰리샷 찍읍시다~♥"라며 우정을 자랑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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