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공격수였던 웨인 루니가 팬미팅 티켓값 탓에 빈축을 샀다.
영국 '더 선'은 11일(한국시각) '루니가 팬미팅 가격을 450파운드(약 73만원)로 책정하면서 팬들의 조롱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더 선은 '루니와 저녁을 보내고 싶은 팬들은 티켓값 최대 450파운드를 지불해야 한다. 당신은 그 엄청난 가격을 내고 루니를 만난 뒤 친필 사인 맨유 셔츠를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 이벤트를 조롱했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SNS에 '빌어먹을 가격이다', '말이 안 되는 가격', '돈 낭비가 될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더 선에 따르면 이 행사는 '레전드7'이 오는 3월 맨체스터 호텔에서 주최한다. 루니와 함께 맨유에서 뛰었던 웨스 브라운도 참석한다.
만남과 인사, 친필 사인 셔츠, 무료 음료와 디너 코스, 기념 사진에 좋은 좌석까지 포함된 플래티넘 티켓이 바로 450파운드다.
225파운드짜리는 사인 셔츠가 제공되지 않으며 루니도 못 만난다. 가장 저렵운 149파운드는 저녁 식사만 제공되며 브라운과 질의응답 코너에 참가 가능하다.
더 선은 '루니가 처음으로 맨체스터에서 대본 없는 라이브 인터뷰로 팬들과 만난다는 것을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루니와 브라운은 2004년부터 2011년까지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은퇴 후 루니는 더비카운티 감독을 맡았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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