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는 맨체스터 시티 천하다.
EPL 11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53점(17승2무2패)으로 1위에 올라있다. 리그 2연패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위 첼시(승점 43)와의 승점 차는 무려 10점이다.
지난달 리서치그룹 'CIES 풋볼 옵저버토리'는 2021~2022시즌 유럽 5대 리그 베스트11을 공개했다. 맨시티는 '옵타 데이터'의 분석을 통해 공개된 EPL 베스트11에 베르나르두 실바, 후벵 디아스, 로드리, 에므리크 라포르트, 주앙 칸셀루 등 5명을 배출했다.
하지만 전혀 다른 평가가 있다. 영국의 'BBC'가 10일(현지시각) 2021~2022시즌 EPL 21라운드 현재 팬들이 뽑은 베스트 11을 세상에 내놨다. 팬들에게 매경기 후 10점 만점의 평점으로 선수를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4-3-3 시스템으로 포지션별 베스트를 뽑았다.
그러나 맨시티 선수는 단 한명도 없었던 것이 이변이었다. 맨시티 수문장 에데르송은 11차례나 '클린 시트' 경기를 펼쳤지만 팬들이 뽑은 최고의 골키퍼는 아스널의 아론 램스데일이었다.
포백에는 리그 9위에 포진해 있는 브라이턴의 타리크 램프티와 셰인 더비가 깜짝 이름을 올렸다. 남은 두 자리는 리버풀의 버질 반 다이크과 앤디 로버트슨이 채웠다. 미드필더에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은골로 캉테(첼시), 코너 갤러그(크리스탈 팰리스)가 베스트 팀을 구성했다. 또 스리톱에는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미카일 안토니오(웨스트햄), 카이 하베르츠(첼시)가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BBC'는 시즌이 종료되는 5월 팬들이 선정하는 최종 베스트11을 공개할 예정이다. 'BBC'는 또 팀별로 톱3 '팬 평점' 선수도 공개했다. 토트넘의 1위는 역시 손흥민이었다. 평균 평점은 6.68점이었다. 손흥민에 이어 루카스 모우라(6.13)와 위고 요리스(5.81점)가 톱3에 포함됐다. 해리 케인의 이름은 없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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