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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현대건설 황민경, 김주하, 정시영이 팬에게 선사할 사인볼과 함께 망중한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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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화성에서 열린 IBK기업은행과 현대건설의 경기, 원정팀인 현대건설 선수단이 팬에게 선물할 사인볼을 하나씩 든 채 코트에 도열했다.
홈팀인 기업은행 선수단의 입장을 지켜보던 황민경이 검지 손가락 위에 공을 올려 뱅그르르 돌리는 묘기를 선보였고 함께 있던 김주하와 정시영도 이에 가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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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민경이 돌린 공을 김주하가 넘겨받아 돌려보고 정시영의 손 위에 공을 올려 돌려보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잘 나가는 팀에게는 다 이유가 있는 법, V리그 여자부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현대건설의 팀 분위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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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연승을 달리던 현대건설을 이날 경기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9연승과 함께 승점 62로 2위 한국도로공사(승점 45·16승5패)와의 격차를 17점까지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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