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현역 최고의 타자는 마이크 트라웃이다. 앞으로 3년 후면 그 바통을 누군가 이어받을 것이다.
워싱턴 내셔널스 후안 소토가 트라웃의 후계자로 꼽힌다. 소토는 1998년 10월생이며, 201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하자마자 워싱턴의 주전 외야수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151경기에서 출전해 타율 0.313, 29홈런, 95타점, 111득점, OPS 0.999, WAR 7.1을 올리며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2위에 올랐다. 빅리그 4년간 거둔 bWAR은 17.6이다. 트라웃이 빅리그 첫 4시즌 합계 bWAR이 27.6이었으니, 소토가 범접하지는 못했지만 성장 가능성을 보면 충분히 최고가 될 만하다.
관심은 그가 FA 시장에 나갈 경우 어느 정도의 가치가 매겨질 것이냐다. 소토는 2024년 시즌을 마치면 FA가 된다. 앞으로 3시즌 남았다. 일각에서는 워싱턴 구단이 그전에 장기 연장계약으로 묶을 것이라고 보지만,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는 점에서 FA 시장을 테스트할 공산이 크다.
계약 기간 10년 이상을 기준으로 소토의 몸값은 지금 평가로도 4억달러 이상이다. 3년 뒤면 5억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과연 누가 그를 붙잡을까. ESPN은 14일(한국시각) '베스트 외야수' 코너를 게재하며 소토를 우익수 부문 2위에 올려놓았다. 1위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가 차지했다.
그러나 ESPN은 소토를 집중적으로 조명했다. 뉴욕의 명문 양키스와 메츠가 3시즌 후 즉 2024년 11~12월 소토 쟁탈전을 치열하게 벌일 것이라는 게 핵심 내용이다. ESPN은 '소토는 FA가 될 때까지 3년이 남았다. 26살에 FA가 되는 것이다. 야수로는 역대 최고의 기록을 세울 지도 모른다'며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뉴욕의 두 팀이 그를 놓고 명분을 앞세운 돈 전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하는 건 어렵지 않다'고 했다.
ESPN은 '슈퍼맨과 배트맨의 대결'이라고 표현했다. ESPN이 분석한 양키스가 소토를 필요로 하는 이유는 이렇다.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계약 종료가 다가오고, 애런 저지의 나이도 30대 중반이 되기 때문에 양키스는 소토와 같은 거포가 필요하다. 또한 양키스타디움 오른쪽 담장을 공략할 좌타자에 대한 집착이 더욱 커질 것이다.
반면 메츠는 최고의 부자 구단주 스티브 코헨의 야심이 발동할 것이다. 메츠는 이번 오프시즌 들어 맥스 슈어저, 스탈링 마르테 등 FA들을 대거 영입해 '윈나우' 전력을 만들며 우승 의지를 드러냈지만, 3년 이내에 챔피언이 될 지는 아직 모른다. 승부를 좋아하는 코헨은 조지 스타인브레너의 아들, 즉 양키스 구단주 핼 스타인브레너를 무조건 이기는 게 가장 중요한 사항일 것이다.
한편, ESPN은 우익수 부문 톱5를 아쿠나 주니어, 소토, 브라이스 하퍼(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저지, 무키 베츠(LA 다저스) 순으로 매겼으며, 중견수 1위에는 트라웃, 좌익수 1위에는 타일러 오닐(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각각 올려놓았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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