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만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골드 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했다고 17일 전했다.
스카이라이프의 신규 골드 요금제 골드4.0GB+(1만900원), 골드8GB+(1만4900원)는 음성, 문자 무제한 사용은 물론 제공된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1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시니어 층의 데이터 사용량이 점차 증가되는 소비 추세를 반영해 기존 요금제에서 스펙을 상향해 해당 요금제를 출시했다. 월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제공하는 데이터 속도 스펙을 400kbps에서 1Mbps로 상향했으며, 시니어 요금제에 없던 8GB 데이터 요금제를 신규로 제공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1Mpbs 속도는 인터넷 검색, 카카오톡 메시지 전송뿐만 아니라 유튜브나 넷플릭스의 저화질 동영상 시청도 가능하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골드요금제 2종을 신규 출시하며 4900원부터 1만4900원까지 총 4종(골드 500MB+, 골드 2GB+, 골드 4.0GB+, 골드 8.0GB+)의 시니어 요금제 라인업을 구축했다. 부모님의 데이터 사용량과 원하는 가격에 맞춰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자급제 폰과 함께 효도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정훈 KT스카이라이프 마케팅서비스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요금제 출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